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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자이언트슬라이드 타고 목디스크 터진 일. 추간공협착증환자.

by 이므하나 202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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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디스크로 굉장히 고생한 지는 4년, 조금 고생한 지는 10년 차. 목디스크 환자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퇴행성 추간공 협착증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디스크 수행이 여러번 탈출했기에 경추 4,5,6번 사이의 디스크 폭이 굉장히 좁아져 있어서 목뼈가 가까워져서 

신경이 지나가는 길을 많이 막고 있대요. 그래서 진단명이 추간공협착증입니다. 

 

평상시에는 아프지 않았으나 갑자기 통증이 재발한 이유는. 

바로 이 자이언트 슬라이트 였는데요. 

 

운동을 많이 하던 시기에는 근육이 어느정도 잡아줘서 괜찮았었는데 최근 운동을 소홀히 하고 책을 좀 많이 읽어서 

승모근이 조금 불편해있던 상태였습니다. ( 이 것이 바로 몸이 나에게 보내는 경고 신호였는데.. 제가 알아차리지 못했네요.) 

 

그리고 이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탔는데. 

자세가 . 어떠냐 하면. 

 

누워서 고개를 들고 내려가는 거였어요...... 사실 찰나의 순간에  '아 이거 목디스크에 좋지 않은 자세인데'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긴 했습니다만,,,, 표도 끊었고 어쩌다 보니 내가 처음으로 타버렸고... 아무것도 모른 채로 이 공포의 슬라이드를 내려왔습니다. 

 

전 너무 무서웠거든요. 내려오는 속도가.. 저한테는 너무 빨랐어요.. 

그리고 진짜진짜 너무너무 무서웠거든요..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엄청난 속도로 내려가니 공포그자체였어요 ㅋㅋㅋ 

 

우리 신랑이랑 공주는 소리도 안 지르고 너무 평화롭게 내려왔지만요... 

난 왜이렇게 무서웠던것인가... 

 

아무튼 내려오면서 갑자기 긴장을 너무 많이 하고 목이 앞으로 숙인 상태에서.. 아무래도 디스크가 나온 것 같아요.. 

이날 밤부터.. 갑자기.. 아파지기 시작하는데... 

 

아침에는 목이 앞으로 계속 쏟아진다고 할까요.. 뒤로 안가는... 목이 뒤로 안 젖혀지더라고요. 

 

 

그렇게 텐트를 접고 집에와서 이틀을 누워있었어요.. 목 근육이 완전.. 내 맘대로 안 움직이더라고요.. 

날갯죽지부터 팔꿈치까지 아픈데.. 너무 아파서 아.. 이거 안 되겠다 싶어서.. 

 

조금 큰 병원을 찾아가 mri를 찍고 신경차단술 까지 받고.. 진통제 한 봉지 받아왔습니다. 

 

통증은... 그래도 좀 줄었지만.. 너무 아프구요.. 

이 아픔을 다시 또 느끼게 되다니.. 너무 암울하지만 

다시 나을 것이란것을 알기에. 

참고 견디고 있습니다 

 

통증은.. 24시간.. 1분 1초도 안 쉬고 계속 칼을 꽂고 있는 것 같은 통증이고요. 

잘 때도 아프고.. 숨 쉴 때도 아프고.. 아무튼 아픕니다. 

 

그 어떤 아픔하고도 비할바가 아닙니다.. ㅠㅠ 

 

그래도 걸어야 낫는다고 하기에.. 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고 있어요. 

출처: 미안해요 검색해서 캡쳐했어요.

담당의사 선생님이 서울대 나오신 분이 시던에.. 제 mri를 보자마자 어차피 죽기 전에는 수술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수술한 어느분의 엑스레이를 보여주셨어요. 

 

전.. 자연치유를 믿습니다. 

그래서 집에와서 서울대 정선근 교수님의 유튜브와 책을 정독하고 있어요. 

 

전 꼭 자연치유 될 겁니다. 

물론 퇴행성 추간공협착증은 계속 가지고 있겠죠. 

하지만 이 통증은 언젠가 나으리라 믿고 있어요. 

 

그건 제가 여러번 디스크 통증이 재발되면서 깨달은 건데요. 

척추 위생 잘 지키면서.... 이제 앞으로 목디스크에 치명적인. 행동은 하지 않기로 마음먹습니다. 

 

일반인에겐 아무렇지도 않은 미끄럼틀이겠지만요. 

저에겐.. 너무나 위험한 일이였네요.. ㅠㅠ 

 

흙흙 이 아픔이 빨리 지나가길 기도합니다. 

 

제가 지금 한창 잘 쓰고 있는 제품은 다음글에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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