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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낭 20일 여행 유심카드 구입 아고다

by 이므하나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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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카드 구입하기 

 

24년도 2달이나 되는 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딸과 함께 여행을 가려다가 친정엄마를 모시고 셋이서 다낭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비행기 티켓을 먼저 구입하고 숙소들을 일정에 맞게 예약하는데 꼬박 3일 걸렸습니다. 

이틀정도는 눈만 뜨면 숙소 리뷰를 검색했던 것 같습니다. 

물놀이 좋아하는 아이와 다리가 불편한 엄마가 있기에 최대한 꼼꼼하게 리뷰를 보았고요 , 

대충 여행 일정이 나오고 경비도 대략적으로 나오면 자잘한 것들을 예약하기 시작합니다. 

전 유심카드는 거의 막바지에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포켓와이파이는 부피도 크고 계속 들고 다녀야 해서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몇년전부터는 유심카드를 쓰고 있는 데 한 번도 불량 나온 적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일수가 길기 때문에 검색을 해보니 저렴하다고 해서 들어가면 마지막엔 부담되는 금액이 나왔습니다. 

엄마 꺼까지 구입해야 했기에 유심카드에 6,7만 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아니다. 한달살기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비싸게 사서 가진 않을 거다라는 생각에 한 달 살기 유심으로 계속 검색을 하다 보니

아고다에서 9000원짜리 유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20일에 구천 원이라니! 너무 저렴하잖아! 

 

꼼꼼하게 살펴보니 한국에서 받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 받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아고다 대기업이니까 사기는 안칠 거야 하는 마음에 일단 구입을 했습니다. 

 

가기 전에 유심 찾는 곳 사진 캡처하고 꼼꼼하게 읽고 또 읽었습니다. 

 

사진은 아고다 유심업체에서 캡쳐한것입니다.

 

 

밤 12시 넘어 도착하는 비행기여서 더 꼼꼼하게 보고 또 보았습니다. 

픽업 차량 기사님도 마침 바로 입구 앞에 나와 계신다고 하여 입국심사를 마치고 출구로 나오니 바로 사진으로 보던 2번 기둥 앞에 

횡단보도가 있었고 건물도 바로 보이더라고요. 

 

 

 

사진은 아고다 유심카드 업체 화면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건물 1층 안으로 들어가니 책상에 남자분 한분이 앉아 계십니다. 

바우처 보여주니 바로 슥슥 하더니 유심 갈아주십니다. 1분도 안 걸린 것 같습니다. 

엄마 꺼까지 채 3분도 안 걸리고 유심을 갈아 끼웠습니다. 

 

정신이 없는 듯 있는 듯  그런 정신없음이라 사진은 없습니다. 

 

기존에 쓰던 유심은 테이프로 유심케이스에 붙여서 주시거든요. 그대로 보관 잘했다가 한국 도착하면 갈아 끼우시면 되는데. 

이 사장님이 유심핀을 안 주셔서 한국 와서 좀 헤맸네요. 

 

유심핀은 포켓 와이파이 빌리는 곳에 가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책상이 있습니다. 공항 입구를 기준으로 좌측으로 쭉 가시면 나옵니다. 

잘 모르시면 인포메이션에 물어보세요. 

 

그리고 유심카드에 적혀있는 현지 전화번호 필요한 상황이 있으니 잊어버리지 말고 꼭 잘 보관하세요. 

 

 

 

항상 떠나기 전엔 비행기만 봐도 설레는 것 같습니다. 

밤 비행은 여러 번 했었는데 처음으로 은하수를 보았습니다. 너무 황홀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카메라에 담기지 않아서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저희는 에어서울을 이용해 다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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