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부안 바조는 코모도 아일랜드 투어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왔지만 라부안 바조가 어떤 곳인지 여유 있게 즐기기 위해서 총 4박을 예약했어요.
아마 이곳을 오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코모도 드래건을 보기 위해 올 거예요.
공항에서 나와서 동네로 진입하는 교차로에
요렇게 코모도 드래곤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요

맨홀 뚜껑에도 라부안 바조

자스고 호텔에서 걸어서 15분쯤 걸으면
puncak waringin이라고 전망대가 나옵니다,.
티켓 사서 입장하셔야 하고요
저랑 딸아이랑 둘 50,000 루피아를 냈어요. 4500원 정도.
그렇지만 전 글에도 얘기했듯이
자스고 호텔 뷰랑 별 차이 안 났습니다
그 돈으로 젤라또 사 먹으세요ㅋㅋ


이날도 날씨 흐림ㅋㅋ
조금 멀리 보일 뿐 그다지 차이가 안 납디다.


한 15분 있다가 메인 스트리트로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구글지도 켜고 갔는데 거의 걸어서 10,15분 거리에 다 있어요.


커피열매 그림 있는 카페, 그리고 어머나 치킨집????
아니 한국 음식점이 있었네요.
숙소 와서 구글 리뷰 보고 그날 저녁에 가서
하루는 짜파게티와 바나나우우, 저는 떡볶이와 맥주 한 병 먹고 왔습니다.
하하하 라부안 바조에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한식집이 있을 줄은 정말 몰랐네요ㅋㅋ
라부안 바조 현지 식당에 비해선 가격이 있는 편이고
한국 가격과 비슷한 정도입니다.
이날 2만 원 정도 식비가 나왔네요.
(알다시피 현지인 식당 가면 5,6천 원 정도면 음료와 식사가 해결됩니다)

목줄 없이 돌아다니는 개들이 많아요.
근데 대부분 개들이 신경 안 씁니다ㅋㅋ

닭들도 참 많이 돌아니고요

보셨죠 지나가든지 말든지 잠자는 개.

저희가 메인스트리트로 온 이유는 젤라토 맛집이 있다는 글을 봤기 때문이에요

미디엄 컵 주문하면 3 가지맛을 고를 수 있고
2번이나 다른 맛 테스트 할 수 있대요.
들어가자마자 계산을 먼저 하고 이 맛 테스트 하고 싶다고 얘기하시면 돼요.

아주 자연스럽게 코모도 쿠키 토핑을 고른 딸내미ㅋㅋㅋ

저희는 패션푸르트, 라임, 초코맛 먹었고
마지막날 한번 더 들렸는데 패션푸르트만 2 스쿱주문했고 한 가지는 마카다미아 넛인가 암튼 고소한 맛 주문했는데 평상시에도 신맛 좋아하는 모녀라 패션푸르트가 젤 맛있었어요. 상콤 달콤 새콤



동남아 오면 달팽이 항상 보시잖아요 그렇죠ㅋㅋㅋ

그리고 너무 밤늦게는 안 돌아다녔고
자스고호텔이 좀 떨어져 있는 편이라 거의 낮에만 돌아다녔는데 택시도 없고 하니 밤에 돌아다니기 무섭다는 10세.
낮과 저녁시간즈음에도 거리에 사람들 많이 없는 편이었어요.
좀 더 항구 쪽에는 사람들이 많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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