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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다시 세팅하기
더 이상 나를 끌고 가는 과거의 자동재생에서 벗어나기
요즘 내가 가장 꽂힌 키워드, 무의식.
예전엔 “마인드셋 바꾸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이런 말이 그냥 말잔치처럼 들렸는데
무의식에 대해 제대로 파고들어 보니까 딱 이해가 됐다.
우리는 노력해서 사는 게 아니라 자동재생된 프로그램대로 살고 있구나
그래서 아무리 다짐해도 제자리였고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내 시스템이 그렇게 설계돼 있어서 그랬던 거다.
무의식 바꾸기의 핵심 3줄 요약
- 생각만 하지 말고 ‘느낌’으로 저장해야 한다
- 내가 바뀌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 그런 사람이라고 정체성을 정의해야 한다
- 행동으로 바로 증명해야 무의식이 믿는다
내가 매일 하는 ‘미니 무의식 세팅 루틴’ (5분이면 끝)
(1) 몸부터 바꿔준다 [1분]
- 가슴 펴고 딱 30초 정복자 자세
- 심장 뛰게 스쿼트 10번 or 점프 10번
이유: 무의식은 생각보다 신체 상태를 먼저 인식함
(2) 무의식 문 열기 [30초]
숨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고
“나는 지금 무의식으로 들어간다.”
속으로 3번 말하기
(3) 정체성 선언 [30초]
소망 말고, 정의(定義) 하기 ↓
“나는 꾸준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그냥 꾸준함이 내 본성인 사람이다.”
또는
“나는 나를 바꾸는 중이 아니다.
나는 이미 바뀐 사람이다.”
뇌는 설득보다 규정을 더 빨리 받아들임
(4) 이루어진 장면을 눈앞에서 1초라도 ‘느껴보기’ [1분]
- 내가 원하던 삶을 살고 있는 장면을 딱 5초만 영화처럼 상상
- 그때의 기분, 공기, 표정, 심장 뛰는 느낌까지
감정 = 무의식 저장버튼
(5) 그 정체성에 걸맞는 작은 행동 바로 1개 [1분]
예)
- “나는 건강한 사람이다” → 물 한 컵 마시기
- “나는 꾸준한 사람이다” → 다이어리 1줄 쓰기
- “나는 성장하는 사람이다” → 책 1문장 읽기
행동 = 무의식 ‘저장완료’ 버튼
이 루틴의 진짜 포인트
- 30번 반복하는 긍정확언보다 1번의 몰입이 강력함
-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안 됨. 그래야 지속됨
- 무의식은 거창함이 아니라 일관성 있는 신호를 더 신뢰함
요약
무의식은 ‘말’이 아니라
상태 + 감정 + 행동 으로 프로그래밍된다.
바꾸려고 애쓰는 사람 ❌
바뀐 게 기본값인 사람으로 규정하기 ⭕
마지막으로 나에게 쓰는 메모
나는 이제 나를 설득하지 않는다.
나는 나를 정의한다.
나는 노력한다가 아니라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무의식을 바꾸는 건 거창한 의지가 아니라
작고 빠른 반복의 방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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