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양식

무의식 재세팅하기.

by 이므하나 2025. 11. 10.
반응형

 무의식 다시 세팅하기

더 이상 나를 끌고 가는 과거의 자동재생에서 벗어나기

요즘 내가 가장 꽂힌 키워드, 무의식.

예전엔 “마인드셋 바꾸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이런 말이 그냥 말잔치처럼 들렸는데
무의식에 대해 제대로 파고들어 보니까 딱 이해가 됐다.

우리는 노력해서 사는 게 아니라 자동재생된 프로그램대로 살고 있구나

그래서 아무리 다짐해도 제자리였고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내 시스템이 그렇게 설계돼 있어서 그랬던 거다.

 


무의식 바꾸기의 핵심 3줄 요약

  1. 생각만 하지 말고 ‘느낌’으로 저장해야 한다
  2. 내가 바뀌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 그런 사람이라고 정체성을 정의해야 한다
  3. 행동으로 바로 증명해야 무의식이 믿는다

내가 매일 하는 ‘미니 무의식 세팅 루틴’ (5분이면 끝)

(1) 몸부터 바꿔준다 [1분]

  • 가슴 펴고 딱 30초 정복자 자세
  • 심장 뛰게 스쿼트 10번 or 점프 10번

이유: 무의식은 생각보다 신체 상태를 먼저 인식


(2) 무의식 문 열기 [30초]

숨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고

“나는 지금 무의식으로 들어간다.”

속으로 3번 말하기

 


(3) 정체성 선언 [30초]

소망 말고, 정의(定義) 하기 ↓

“나는 꾸준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그냥 꾸준함이 내 본성인 사람이다.”

또는

“나는 나를 바꾸는 중이 아니다.
나는 이미 바뀐 사람이다.

 

뇌는 설득보다 규정을 더 빨리 받아들임


(4) 이루어진 장면을 눈앞에서 1초라도 ‘느껴보기’ [1분]

  • 내가 원하던 삶을 살고 있는 장면을 딱 5초만 영화처럼 상상
  • 그때의 기분, 공기, 표정, 심장 뛰는 느낌까지

 감정 = 무의식 저장버튼


(5) 그 정체성에 걸맞는 작은 행동 바로 1개 [1분]

예)

  • “나는 건강한 사람이다” → 물 한 컵 마시기
  • “나는 꾸준한 사람이다” → 다이어리 1줄 쓰기
  • “나는 성장하는 사람이다” → 책 1문장 읽기

 행동 = 무의식 ‘저장완료’ 버튼


이 루틴의 진짜 포인트

  • 30번 반복하는 긍정확언보다 1번의 몰입이 강력함
  •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안 됨. 그래야 지속됨
  • 무의식은 거창함이 아니라 일관성 있는 신호를 더 신뢰함

 요약

무의식은 ‘말’이 아니라
상태 + 감정 + 행동 으로 프로그래밍된다.

바꾸려고 애쓰는 사람 ❌
바뀐 게 기본값인 사람으로 규정하기 ⭕

 


 마지막으로 나에게 쓰는 메모

나는 이제 나를 설득하지 않는다.
나는 나를 정의한다.

나는 노력한다가 아니라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무의식을 바꾸는 건 거창한 의지가 아니라
작고 빠른 반복의 방향성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