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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전이 읽고 싶어진다.

by 이므하나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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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매일 아침 7만 명이 유튜브 강의를 찾아 듣고, 한 달에 20여 차례 전국의 강연장을 찾아가 독자들을 만나는 이 시대 최고의 강연자. 30만 독자가 기다린 베스트셀러 저자 고명환이 지난 10여 년간의 인생 내공이 응축된 책,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에서 고전(古典)에서 길어 올린 흔들림 없는 삶의 내공을 전한다. 1000일간 매일 외친 ‘아침 긍정 확언’은 매년 찾아오던 우울증을 떨쳐버리기 위해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다가 발견한 해답이었다. ‘불안감’을 ‘기대감’의 말로 바꾸면 삶의 방향성이 달라진다는 고전의 답을 따라 매일 10분 긍정의 말을 외쳤고, 삶은 놀라운 방향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저자의 삶을 한층 밝고 건강한 쪽으로 이끈 것은 다름 아닌 ‘고전’이었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물음이 생길 때마다 고전을 펼쳐 들었고, 고전이 답했다. 칼 구스타프 융의 『칼 융 레드 북』, 블레즈 파스칼의 『팡세』, 사마천의 『사기열전』,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 Flow』까지 수백 년의 경험과 지혜가 압축된 고전을 읽다보면 방향이 선명해졌다.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행복한 삶을 사는 법, 이기는 법까지 우리가 원하는 모든 분야에 대한 답이 고전에 있다. 느리지만, 오로지 ‘성장’이라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고전에서 답을 찾아보자.
저자
고명환
출판
라곰
출판일
2024.08.26

 

평상시 운전할 때마다  하와이대저택님의 유튜브 영상을 즐겨 듣는다. 어느 날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라는 책을 쓴 고명환 작가를 알게 되었다. 나는 개그맨으로 알고 있었다.  고명환 작가는 교통사고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온 이후부터 책을 많이 읽고 삶의 해답은 책에서 찾아야 한다며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책을 썼다. 독서를 막 시작했던 내가 읽기에도 술술 읽혀서 글을 참 잘 쓴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팬이 되었다.

 

이번  책은 고전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나오는 데 한 권을 다 읽고 나니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밀리의 서재에 각종 고전을 담고 도서관에 가서도 고전문학 섹션을 어슬렁거리며 제목을 훑고 있더라. 

사실 고전은 다가가기 쉽지 않은 느낌이 있다. 왠지 모르게 어려울 것 같고 내가 과연 저 책들을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그렇지만 고명환 작가는 고전을 꼭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전이 인생의 해답'이라고 말한다. '오랜 세월 동안 다듬어지고 고쳐지고 보완되어 지금 우리의 삶에 최적화되어 있는 해답'이라고 말한다. 

 

그 많은 이유 중에 하나를 꼽아 소개하자면 이렇다.

(p135~136)) 고전은 치열하게 읽어야 한다. 로맨스 소설 읽듯이 읽으면 안 된다. 읽고 또 읽고, 받아 쓰고 생각해서 자신에게 맞는 해답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고전의 답은 한 가지가 아니다. 시대에 따라 사람에 따라 변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실패 없는 답을 주는 대신 내가 치열하게 풀어야 한다. 이해되지 않는 고전을 붙잡고 악으로 깡으로 밤을 새워 읽고 또 읽다 보면 갑자기 번쩍 하고 머리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느낌이 든다. 고전은 그 무엇보다 신선하고 상쾌하다. 읽는 순간, 내 가슴속으로 늘 새롭게 태어나기 때문이다. 

 

이렇게 고전에 대해 극찬을 했는데 안 읽을 수 있는가? 그치만 나처럼 고전이 어렵겠지 하고 생각하는 건 일반적인 반응이겠지.

그렇다고 잘난 사람만 읽는 건 아닐거다. 나도 고전을 치열하게 읽어봐야 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세상에 끌려다니지 않고 내 스타일로 살려면 치열하게 읽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나만의 속도로 고전을 읽어보자.

 

앞에서도 말해듯 나의 첫 고전은 그리스인 조르바이다. 과연 내가 완독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읽고 나서도 대단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다 집어치우고 일단 끝까지 치열하게 읽어보자. 

 

남은 반평생은 휘황찬란하고 빛나게 살 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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