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한달살기] 발리밸리 유산균, 종근당 락토핏 유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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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겨울방학 때 

아로하랑 둘이서 발리 40일 살기를 하고 왔었는데, 

이번에 또 주문하면서 그때 아주 잘 먹었던 유산균을 소개해야겠다 싶은 생각에 적어봅니다. 

 

아로하는요.. 

입맛이 아주 까다로운 아이예요. 

 

그래서 사실 다양한 음식을 먹는 편은 아니랍니다. 

식감도 무지 예민하고 자기가 무슨 장금이라도 되는 냥,, 조금이라도 이상한 맛이 나면 안 먹는 애거든요. 

 

그러다가 발리는 가야되겠고.. 

발리밸리는 유명하다고 하고.. 아.. 이번 여행 때는.. 유산균은 무조건 챙겨가자 싶은 생각에.. 저는 면세점에서 일단 구입해서 갔는데요. 

 

그 후로 이 유산균 아니면 애가 안 먹어요... 

락토핏 골드는 온가족용이여서 다 같이 먹어도 되거든요. 

(아 진짜 이럴때 진심.. 얘랑 안 맞음.. ) 

 

암튼 이번 달도 구입한.. 락토핏 키즈입니다. 

 

제가 왜 이 유산균을.. 신뢰하게 되었냐. 

 

40일이다보니.. 장소를 좀 많이 옮겼어요. 

라부안바조 5일 갔다가 우붓에 5일 있다가 사누르로 넘어온 날, 

 

사누르 너무 쾌적하고 좋아서 일식집에 갔습니다. 

ㅋㅋㅋ 

 

아로하는 라멘을 먹었고요. 

전.. 당연히 스시를 먹었죠. 

 

 

그날 새벽부터,, 자는 데 배가 너무 아픈 거예요... 

30분마다 일어나서 설사를 하기 시작하는 데.. 

 

와.. 이거 발리밸리인가.. 그냥 설사인가... 근데 왜케 많이 하지.. 

 

그래서 첫 설사를 한 후로 유산균을 2,3포씩 먹었어요 ㅋㅋㅋ 

화장실 갈 때마다요 ㅋㅋㅋ 

 

아로하 유산균까지,, 

(다른 약들은 40일치를 챙겨갔고 유산균은 면세점에서 바로 받았기 때문에 양이 넉넉했어요, 락토핏 키즈+락토픽 골드) 

 

그래서 진짜 그날 새벽부터 아침까지 진짜 꽤 많이 유산균을 집어넣었어요 ㅋㅋㅋ 마구마구 

 

 

왜냐하면,, 이 먼 타국에서 

10살짜리 애랑 저 밖에 없는데,, 제가 아프면,, 안되거덩여 ㅠㅠ 

 

그래서 진짜 죽기 살기로 먹었어요 ㅋㅋ 

 

그랬더니 왠걸, 설사도 멈추고 괜찮아진 거예요 ㅋㅋㅋㅋ 

그때부터 신뢰하게 되었다는 락토핏 유산균입니다. 

 

물론 아로하는 여전히 이 락토핏 키즈만 먹고요.. 요구르트 맛이라고 맛있대요 ㅋㅋ 

 

 

 

 

그치만,, 그거 아세요? 

 

한국 오는 날, 마지막 날, 

아로하가 쿠타 편의점에서 산 우유,,,,,  상한 우윤지 뭔지 암튼 맛이 이상하다고 해서 한 모금 먹고 안 먹었었거든요,

(전 샀는데 아깝게 왜 안먹냐 막 이랬고요... 나쁜 애미, 유통기한도 많이 남은 거였는데,,, ㅠㅠ )

 

 

담날 아침, 조식먹고  방에 들어와서 분수 토하고..... 새 공원 가서  또 분수토 해서

결국 병원가서 30만 원 돈 쓰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여행자보험 꼭 들고 가십시오. ㅋㅋ ㅋ

한국 와서 전액 다 환급받았고 

아로하도 그날 바로 수액 맞고 또 그 그날 토 안 하고 비행기 잘 타고 한국에 잘 왔답니다. 

 

전에 컬리에서도 할인해서 주문한 적 있는데,, 쿠팡이 더 저렴하다는요, 판매자 종근당이어서 믿음직스럽고 암튼 쿠팡이 젤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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